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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코스피 TR ETF는 코스피 전 종목에 초분산 투자하고 배당을 자동 재투자하는 구조로, 장기 복리 수익률을 추구하는 ETF입니다.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의 평생 수수료 이벤트는 동일하지만, 각 증권사의 거래 플랫폼과 부가 서비스에 따라 체감 편의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복리와 세금 유예 효과까지 고려해 이 ETF를 중심축으로 구성하는 전략도 충분히 유효합니다.

 

KODEX 코스피TR ETF, 미래에셋증권 vs KB증권 수수료와 혜택 비교하기

 

 

 

코스피 시장 전체에 투자하고 싶다면? KODEX 코스피 TR과 증권사 선택이 핵심

ETF 투자에도 방향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시장 흐름이 복잡하고 개별 종목 리스크가 커지는 시기에는 ‘시장 전체를 담는’ 전략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배당까지 포함한 실질 수익률을 쫓아가는 KODEX 코스피 TR ETF는, 단순히 가격 상승만 노리는 ETF보다 훨씬 체계적인 전략이 깔려 있는 상품입니다.

 

이 ETF는 코스피에 상장된 거의 모든 종목(800여 개)에 자동 분산 투자하면서, 배당금은 현금이 아닌 재투자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그러니까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고, 그 돈을 다시 ETF 안에서 굴리는 구조죠. 장기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자 맞춤형 ETF’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제 남은 고민은 ‘어느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느냐’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모두 신규·비대면 계좌에 대해 평생 초저수수료(0.0036396%)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수수료 자체는 사실상 동일하다고 보면 되는데, 각 증권사 앱의 편의성, 리서치 제공, 이벤트 추가 혜택, 연금계좌 연계 등 부가적인 부분에서 체감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KODEX 코스피TR ETF의 구조와 장점, 그리고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의 수수료 비교와 실질적인 선택 포인트까지 하나씩 차근히 짚어보겠습니다. 시장 전체에 투자하면서 복리 효과까지 노리고 싶으셨다면, 오늘 내용이 꽤 실용적으로 다가올 겁니다.

 

 

수수료로 비교하는 미래에셋증권 vs KB증권 어느 쪽이 진짜 유리할까?

KODEX 코스피TR ETF(종목코드: 359210)는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초 저 보수 ETF로, 연간 총보수가 **0.07%**에 불과합니다. 상품 자체가 ‘비용 효율’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투자자가 이용하는 증권사의 수수료 구조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미래에셋증권: 비대면 계좌라면 평생 초저수수료

미래에셋증권은 비대면, 신규 또는 휴면 계좌를 개설하면 ETF 거래 수수료가 평생 0.0036396%로 고정됩니다. 이 수치는 국내 모든 증권사 기준으로도 최상위 수준이며, 사실상 거의 무료 수준의 수수료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기존 고객은 기본 수수료 0.015%를 적용받습니다.

다만, 대부분 투자자는 이벤트를 통해 비대면 계좌를 만들기 때문에 평생 초저수수료 적용이 가능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거래 플랫폼은 MTS/HTS 모두 적용, 추가적으로 ISA나 연금계좌도 혜택이 다양해서 종합적인 투자 접근이 용이합니다.

 

 

KB증권: 모바일 기본 수수료는 높은 편이지만 이벤트로 상쇄

KB증권도 구조는 비슷합니다. 비대면·신규·휴면 계좌를 개설하면 0.0036396% 수수료가 평생 적용되며, 이 수치는 미래에셋증권과 동일합니다. 단, 차이점이 있습니다.

 

MTS(모바일) 기본 수수료가 0.1973%로 굉장히 높습니다. 하지만 이벤트 계좌 개설 시 이 또한 0.0036396%로 우대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 수수료는 미래에셋과 마찬가지로 0.015%(HTS 기준)입니다.

 

이벤트에 따라 일부 계좌는 0.0050483% 수수료로 적용되기도 하며, KB만의 HTS 정액 수수료제도 있기 때문에 대형 거래 투자자에게는 선택지가 좀 더 다양할 수 있습니다. ISA, 연금계좌 혜택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수료 외 차이점은?

실질적으로 수수료만 놓고 보면 두 증권사 모두 비슷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평생 초저수수료(0.0036396%)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KB증권은 일부 이벤트나 앱 구조상 모바일에서 기본 수수료가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벤트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미래에셋은 앱/HTS 구조가 비교적 직관적이고, 리서치센터나 연금/ISA 연계 상품이 더 풍부하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KB증권은 국민은행 계열이라는 브랜드 안정감이나, 특정 거래 유형에 따라 정액 수수료 혜택이 있는 점에서 고액 투자자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KODEX 코스피TR ETF, 이 상품의 진짜 매력은 뭘까?

ETF에 관심을 갖고 있다 보면 ‘KODEX 코스피 TR’이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ETF는 단순히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아닙니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굉장히 합리적으로 설계된 상품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 구조부터 설명드릴게요. 이 ETF는 KOSPI TR(토탈 리턴) 지수를 추종합니다. 여기서 ‘TR’은 Total Return, 즉 ‘총수익형’이라는 뜻인데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KOSPI 지수는 단순히 주가 움직임만 반영한 ‘Price Index’입니다. 반면 TR 지수는 배당금까지 포함해서 계산해 주는 지수입니다. 쉽게 말하면, 기업이 배당한 돈을 현금으로 챙기는 게 아니라 바로 재투자하는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바로 복리 효과 때문입니다. 일반 ETF는 배당금을 현금으로 주기 때문에 그걸 다시 투자하려면 따로 노력을 들여야 하지만, KODEX 코스피TR은 자동으로 배당을 재투자해주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해도 복리가 작동합니다. 이게 장기적으로 보면 굉장히 큽니다. 특히 10년 이상 묻어둘 장기 투자자라면, 이런 구조가 수익률에 큰 차이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총보수도 정말 낮습니다. 연 0.07%, 이건 ETF 업계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이에요. 수수료가 낮다는 건 장기 투자자일수록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얘기죠. 괜히 이런 상품을 ‘장기 투자자 맞춤형 ETF’라고 부르는 게 아닙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세금 이슈입니다. 배당소득이 바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현금 배당에 대한 세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건 소소하지만 꽤 유리한 부분이에요. 실제로 배당을 수령하는 ETF는 매번 세금이 떼이는데, 코스피 TR ETF는 매도할 때까진 세금이 유예되기 때문에 복리 효과에 유리한 구조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ETF는 코스피에 상장된 800여 개 종목 전체에 분산 투자하고 있어, 리스크 분산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시장 전체의 평균 수익률을 따라가기에 주식 종목 고르느라 스트레스받을 일도 없고, 개별 기업 리스크에 크게 휘둘리지도 않습니다.

 

요약하자면, 저비용·복리·세금효율성·초분산 투자 네 가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ETF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장기 투자용으로 이만한 상품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복리 효과, 세금 유예, 초저보수… 장기 투자자에겐 딱 맞는 ETF

KODEX 코스피TR ETF는 한마디로 장기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ETF입니다. 단순히 코스피를 추종하는 게 아니라, 배당까지 포함한 총수익 지수를 기준으로 해서 장기 복리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죠. 여기에 연 0.07%의 초 저 보수, 배당소득세 유예, 800여 개 종목에 대한 초분산 투자까지 갖추고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안정성을 갖춘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의 수수료 조건을 비교해보면, 신규·비대면 계좌라면 두 곳 모두 평생 초저수수료(0.0036396%)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수료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앱 사용 편의성이나 리서치 자료, 연금계좌 활용 등의 부가 서비스 차이에서 본인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결국 이 ETF를 어떻게 사고파느냐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오래 들고 가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전략이 됩니다. 시장에 대한 믿음이 있고, 안정적으로 장기 복리를 노리는 분이라면, 이 상품을 ETF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놓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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