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는 코스피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되, 펀드매니저와 퀀트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노리는 전략형 ETF입니다.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모두 신규·비대면 계좌 개설 시 평생 초저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며, 모바일 수수료나 플랫폼 편의성, 추가 이벤트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의 투자 환경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 수수료 비교
액티브 ETF, 이제는 ‘어떤 상품인가’보다 ‘어디서 거래하느냐’가 중요해졌다.
ETF 투자도 어느새 단순히 지수만 따라가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요즘은 시장 상황에 맞춰 좀 더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운용되는 액티브 ETF들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상품이 바로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인데요, 이 상품은 이름처럼 코스피를 비교지수로 삼지만, 단순히 따라가기만 하지 않습니다.
운용방식을 보면, 펀드매니저의 판단과 퀀트 시스템이 결합된 전략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코스피 전체 흐름은 기본적으로 반영하면서, 시기별로 유망한 섹터나 테마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편입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전통 우량주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양식품, 하이브 등 그 시점에서 주도 섹터로 떠오른 종목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 ETF는 분기배당 구조도 가지고 있어서, 장기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입니다. 수익성과 현금흐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거죠. 다만 액티브 ETF인 만큼 운용보수가 0.80%로 패시브 ETF보다는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는 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이 ETF를 어느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면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비교할 두 곳은 바로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인데요. 겉보기에 수수료는 비슷해 보여도, 모바일 거래 수수료, 이벤트 조건, 앱 편의성, 부가 혜택에서 실제 체감 차이는 꽤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ETF 자체의 특징과 함께,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중 어떤 곳에서 거래하는 게 더 유리할지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상품도 중요하지만, 거래 조건은 더 중요할 수도 있으니까요.
미래에셋 vs KB, ETF 수수료는 얼핏 같아도 따져보면 다르다
ETF 투자에서 거래 수수료는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단기 매매가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매수하거나 분할 투자하는 경우엔 누적 수수료가 실질 수익률을 갉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ETF는 증권사별 수수료 조건을 반드시 비교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미래에셋증권 수수료 및 혜택
기본 수수료율: 0.015%
이벤트 수수료율: 0.0036396% (신규/비대면/휴면 계좌 기준)
우대 적용 기간: 평생
기타 혜택: ISA/연금 계좌 추가 혜택, 상시 이벤트 진행
미래에셋은 기본 수수료는 무난한 수준이고,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시 ‘평생 초저수수료(0.0036396%)’ 혜택이 제공됩니다. ISA나 연금계좌 같은 세제혜택 상품도 연계하면 세금 절감 효과도 꽤 볼 수 있고요.
KB증권 수수료 및 혜택
기본 수수료율(HTS): 0.015%
MTS(모바일) 수수료율: 0.1973% (기본 계좌 기준)
이벤트 수수료율: 0.0036396% (신규/비대면/휴면 계좌 시)
기타 혜택: 거래금액별 정액 수수료제(HTS), ISA/연금계좌 우대
여기서 주목할 건 **모바일 수수료(MTS)가 기본적으로 0.1973%**로 꽤 높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벤트를 통해 비대면 신규 계좌를 만들면 미래에셋과 마찬가지로 0.0036396%의 평생 우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조건만 잘 맞추면 실제 부담은 줄일 수 있습니다.
실질 차이는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규/비대면/휴면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에는 두 증권사 모두 동일한 수수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러니까 수수료 자체만 놓고 보면 큰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바일(MTS) 거래에 대한 기본 수수료 차이
기존 계좌 고객에 대한 기본 수수료율 동일성 여부
이벤트 운영 방식과 기간, 적용 범위 차이
ISA/연금 계좌, 리서치 서비스 등 기타 부가 기능
특히 KB증권의 경우 모바일 수수료가 이벤트 미적용 시 꽤 높기 때문에, 반드시 이벤트를 거쳐서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면 미래에셋은 이벤트 조건도 널널하고, 리서치 자료나 투자 콘텐츠도 풍부하게 제공되는 편입니다.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 이 상품이 가진 진짜 운용 전략은?
요즘 ETF는 단순히 지수만 따라가서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시장 자체가 워낙 변동성이 크고, 테마·섹터별로 흐름이 확 바뀌는 시대니까요. 그래서 요즘 주목받는 게 바로 액티브 ETF, 그중에서도 오늘 이야기하고 있는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종목코드 385720)입니다.
이 ETF는 단순히 코스피를 복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운용되는 전략형 ETF입니다. 운용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맡고 있고요. 이 운용사는 기존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영역에서 기민한 트렌드 대응력과 유망 종목 선별력으로 나름 평판이 좋은 회사입니다.
기본 구조는 '코스피 추종 + 알파 전략'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는 비교지수로 코스피를 기반으로 하되, 구성 종목은 코스피를 그대로 따라가지 않습니다. 대신, 펀드매니저의 판단과 퀀트 시스템이 결합된 운용 전략을 통해 그 시점에서 가장 유망하다고 판단되는 섹터와 종목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이죠.
예를 들어, 최근 편입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처럼 대표 우량주를 담고 있으면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양식품, 하이브, 두산에너빌리티처럼 특정 시점의 테마성과 실적 모멘텀이 있는 종목도 과감하게 담아냅니다. 이런 구성은 시장의 주도 섹터가 바뀌었을 때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분기배당과 트렌드 중심 포트폴리오
또 하나 눈여겨볼 점은 이 ETF가 분기배당을 실시한다는 겁니다. 1, 4, 7, 10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분배금이 나옵니다. 이건 단순히 수익을 현금으로 받는다는 의미를 넘어서, 장기 보유 유인을 제공하는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이 ETF의 핵심은 철저하게 시장 주도 섹터와 종목을 시의적절하게 발굴해서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데 있습니다. 타이밍 좋게 테마를 선점하면 빠르게 수익을 낼 수 있고, 반대로 위기 시엔 비중을 줄이거나 교체해서 리스크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퀀트 + 매니저 전략, 안정성과 공격성 사이 절묘한 균형
보통 액티브 ETF라고 하면 너무 공격적이거나, 반대로 펀드매니저에 의존해 불확실하다는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 상품은 퀀트 시스템이라는 수치 기반 운용 체계와 운용역의 시장 감각이 동시에 들어간 구조라, 생각보다 위험관리가 잘 된 밸런스형 액티브 ETF라고 봐도 됩니다.
총보수는 0.80%, 액티브 중에선 중간 수준
총보수는 연 0.80%로, 액티브 ETF 치고는 다소 높은 편에 속하지만, 운용보수(0.69%) 외 기타 보수는 평균 수준입니다. 이 정도면 공격적인 전략이 들어가는 상품치고는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운용성과와 트랙레코드
성과 부분도 중요하죠. 최근 6개월 기준 성과를 보면 -9.2%로 다소 아쉽긴 하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는 -6.9%로 전체적으로 시장 자체가 약세였던 시기입니다. 다만 이 ETF는 전반적으로 코스피보다 소폭 앞서거나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 중장기 투자에서 알파를 추구하기 위한 선택지로는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합니다.
시장을 능동적으로 이겨보고 싶다면, 선택은 명확하다.
ETF도 이제는 ‘고르기만 하면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시장이 워낙 빠르게 움직이다 보니, 단순히 지수만 따라가는 패시브 ETF로는 기대 이상의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죠. 그런 상황에서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는 비교적 뚜렷한 전략과 철학을 갖고 운용되는 액티브 ETF라는 점에서 확실한 매력이 있습니다.
코스피를 기반으로 하되, 단순 복제가 아닌 유망 섹터와 종목을 선별적으로 편입하고, 시의적절하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운용 방식은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황에 특히 적합합니다. 거기에 분기배당이라는 매력 포인트까지 있으니, 장기 보유에도 유리한 구조죠.
수수료 측면에서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모두 신규·비대면 계좌 개설 시 평생 0.0036396%의 초저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므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모바일 수수료나 앱 사용성, 이벤트 다양성 등 부가 요소에서는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으니, 본인의 투자 성향과 편의성을 기준으로 증권사를 고르면 됩니다.
결국, 상품성과 거래 조건이 모두 잘 갖춰진 ETF를 찾고 있다면,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는 충분히 고민해볼 가치가 있는 종목입니다. 시장을 능동적으로 이기고 싶은 투자자라면, 지금 한 번 진지하게 들여다볼 타이밍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TIGER 코스닥150 ETF, 삼성증권 vs 신한투자증권 수수료와 혜택 비교하기
TIGER 코스닥 150 ETF를 매수할 때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 중 어디서 거래하는 게 실제로 유리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두 증권사 모두 상품의 구조, 운용성과 보수는 동일하지만, 실제 투
lovewoom.com
'financi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RISE 코리아밸류업 ETF, 메리츠증권 vs 하나증권 수수료와 혜택 비교하기 (1) | 2025.06.15 |
---|---|
KIWOOM 코리아밸류업 ETF, 삼성증권 vs 신한투자증권 수수료와 혜택 비교하기 (1) | 2025.06.14 |
마이다스 코스피액티브 ETF, 삼성증권 vs 신한투자증권 수수료와 혜택 비교하기 (6) | 2025.06.12 |
KODEX 코스피100 ETF, 미래에셋증권 vs KB증권 수수료와 혜택 비교하기 (3) | 2025.06.11 |
TIGER 200TR ETF, 삼성증권 vs 신한투자증권 수수료와 혜택 비교하기 (2) | 2025.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