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4세대) (20~23년) 중고차 현명하게 구매하는 법

현대 투싼 4세대(2020~2023년)는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준중형 SUV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적용되면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파라메트릭 쥬얼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외관과 넓어진 실내 공간,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춰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어떤 연식과 트림이 가성비가 좋은 선택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투싼 현명하게 구매하는 법

 

 

 

 

 

투싼 4세대, 여전히 경쟁력 있는 준중형 SUV일까?

국내 준중형 SUV 시장은 매우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투싼은 4세대 모델로 풀체인지되면서 디자인과 기능이 대폭 개선되었고, 이에 따라 신차 시장에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공간입니다. 기존 모델 대비 차체가 커지면서 실내 공간이 훨씬 넉넉해졌고, 특히 2열 공간이 여유로워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최신 안전·편의 사양이 적용되어 운전자가 더욱 편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다면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투싼 4세대의 시세는 어떻게 형성되어 있을까요? 디젤과 가솔린 모델별 가격을 분석하고, 어떤 모델이 실속 있는 선택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현대 투싼 4세대(2020~2023년) 연식별 중고차 시세 (2025년 3월 기준)

현재 투싼 4세대의 중고차 가격은 연식과 주행 거리, 차량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2025년 3월 기준, 평균적인 시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디젤 모델 시세

연식	시세 범위 (만원)	주요 특징
2023년식	2,370 ~ 2,730	신차급 컨디션, 최신 옵션 탑재
2022년식	2,520 ~ 2,680	감가 진행, 실속형 구매 가능
2021년식	2,030 ~ 2,850	감가 진행, 가성비 높은 선택
2020년식	2,500 ~ 2,880	감가 진행 중, 상태별 가격 차이 큼

 

 

가솔린 모델 시세

연식	시세 범위 (만원)	주요 특징
2023년식	2,810 ~ 3,080	신차급 컨디션, 최신 옵션 적용
2022년식	2,010 ~ 2,840	감가 진행, 가성비 우수
2021년식	2,190 ~ 2,810	감가 진행, 실속 있는 선택지
2020년식	2,390 ~ 2,630	감가 진행 중, 상태별 가격 차이 큼

 

 

시세 분석 포인트

2023년식: 최신 연식으로 감가가 적고, 최신 옵션이 적용된 모델이 많음. 신차급 컨디션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

2022년식: 감가가 진행되었지만, 최신 모델과 큰 차이가 없어 실속형 구매자들에게 적절한 선택.

2021년식: 감가가 완료된 모델로, 예산을 아끼면서 준중형 SUV를 찾는다면 추천.

다만 주행거리와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함.

2020년식: 연식 대비 가격이 낮아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주행거리가 긴 매물이 많아 상태 점검이 필수.

 

투싼 4세대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 모두 연비가 준수하고, 실내 공간 활용성이 좋아 중고차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식과 모델에 따라 감가율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운전 스타일과 예산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 투싼 4세대(2020~2023년)의 장점

투싼 4세대는 기존 모델 대비 크기와 디자인, 편의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되면서 신차 출시 이후 준중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떤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인지 주요 장점을 살펴보겠습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공간

파라메트릭 쥬얼 디자인을 적용한 미래지향적인 외관

전장 4,630mm, 휠베이스 2,755mm로 기존 모델보다 크기가 커져서 중형 SUV에 가까운 실내 공간 제공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과 넉넉한 레그룸 덕분에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

 

다양한 엔진 옵션과 준수한 연비

디젤(2.0L CRDi): 높은 토크와 뛰어난 연비(복합 14~16km/L)로 장거리 운전에 최적화

가솔린(1.6L 터보 GDi): 조용한 엔진 특성과 부드러운 주행감, 복합 12~13km/L 수준의 준수한 연비

하이브리드 모델도 존재(일부 연식) – 연비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옵션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고속도로에서 속도 조절을 자동으로 해주어 장거리 운전에 유리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 차선 중앙을 유지하면서 자동으로 속도 조절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능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

 

현대 투싼 4세대(2020~2023년)의 단점 

장점이 많지만, 모든 차가 그렇듯 단점도 존재합니다. 투싼 4세대를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디젤 모델의 엔진 소음과 진동

정차 시 엔진 진동과 소음이 실내로 유입되는 편

같은 2.0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싼타페나 쏘렌토 대비 방음 처리가 약하다는 평가

디젤 모델을 선택한다면 차량 내부의 정숙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에게는 단점이 될 가능성

 

가솔린 모델의 출력 아쉬움

1.6L 터보 엔진은 도심 주행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고속 주행에서 가속력이 부족하다는 평가

SUV 특성상 무게가 있어 고속도로에서 급가속 시 반응이 느릴 수 있음

연비는 괜찮지만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출력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낄 가능성

 

감가율과 중고차 시장에서의 가격 변동

신차 출시 후 감가가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중고차 시세도 변동성이 있는 편

신차 가격이 꽤 높은 수준이라, 감가가 진행된 중고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

2020~2021년식 모델이 감가가 진행된 상태라 실속 있는 구매가 가능하지만, 매물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함

 

결론: 현대 투싼 4세대(2020~2023년) 중고차, 지금 사도 괜찮을까?

현대 투싼 4세대(2020~2023년)는 디자인, 공간 활용도,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측면에서 여전히 경쟁력 있는 준중형 SUV입니다. 크기가 커지면서 실내 공간이 넉넉해졌고,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이 추가되면서 운전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디젤 모델은 연비와 토크가 뛰어나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유리하며, 가솔린 모델은 조용한 주행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다만, 디젤 모델의 소음과 진동, 가솔린 모델의 출력 부족은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또한, 감가율이 빠른 편이라 중고차 시장에서 적절한 가격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투싼 4세대는 실용적인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2021~2022년식 모델이 적당한 감가가 이루어져 가성비가 좋은 선택으로 보이며, 본인의 주행 환경과 예산을 고려해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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