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5년 5월, 고양 원당1구역 재개발로 공급되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일반 분양에 들어갑니다. 덕양구 원당역 생활권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포스코건설과 한화건설이 함께 시공하며, 2,600여 세대 중 636세대가 일반 공급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단지 요약부터 청약 일정, 그리고 주변 시세 비교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심 중심에서 만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고양 더샵포레나
고양 더샵포레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원당1구역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 단지입니다. 위치만 놓고 보면, 고양의 오래된 도심 한복판에서 새 아파트로 탈바꿈되는 대표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 노후 아파트들이 있던 자리에 포스코건설과 한화건설이 공동 시공을 맡아 2,600여 세대가 들어서고, 이 중 636세대가 일반 분양 대상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까지 1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용면적은 39㎡부터 74㎡까지 소형·중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고양 덕양구 원당 생활권에 들어서는 만큼 실거주 수요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열병합 지역난방 시스템과 총 3,300대가 넘는 주차 공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실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은 대부분 갖춰져 있어 장기 거주를 염두에 둔 분들께도 어필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이 단지는 원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이며, GTX-A 대곡역도 인접해 있어 교통 측면에서도 중장기적인 성장성이 기대됩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라 ‘출퇴근도, 장보기도, 등하교도 무난하게 해결되는 곳’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입지입니다.
청약일정: 일정별 접수 가능일과 분양가를 꼼꼼히 체크하세요
이번 고양 더샵포레나 N 청약은 총 636세대가 일반공급으로 나옵니다. 전용 39㎡, 46㎡, 59㎡, 74㎡ 등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약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 2025년 5월 12일(월)
1순위 청약 접수: 2025년 5월 13일(화)
2순위 청약 접수: 2025년 5월 14일(수)
당첨자 발표: 2025년 5월 20일(화)
계약 기간: 2025년 6월 8일(일) ~ 6월 10일(화)
청약은 청약홈(www.applyhome.co.kr)을 통해 진행되며, 일반공급 물량은 가점제와 추첨제가 혼합 적용됩니다. 고양시 거주자는 우선 공급 대상이며,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평형별 분양가입니다. 분양가는 타입별로 차이가 있는데, 서울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보입니다.
전용 39㎡: 3억 4,400만 원
전용 46㎡: 3억 8,200만 원
전용 59A㎡: 6억 4,700만 원
전용 59B㎡: 6억 2,500만 원
전용 74B㎡: 6억 3,900만 원
전용 59㎡ 기준으로 봤을 때, 6억 초중반대 분양가면 고양 덕양구 생활권 안에서는 꽤 경쟁력 있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2028년 2월 입주 예정으로 시간이 다소 남아 있어 청약 후 자금 계획을 세우기도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
주변 시세: 준공 아파트와 신규 분양가 격차는?
그렇다면 고양 더샵포레나 N과 가까운 단지들의 현재 시세는 어떤 수준일까요? 전용 59㎡ 기준으로 주변 아파트 실거래가를 비교해봤습니다.
단지명 | 전용 59㎡ 실거래가 | 전세가 | 비고 |
고양 더샵포레나 N | 6.25억 ~ 6.47억 (분양가) | 3.5억 ~ 4.0억 | 신규 분양 예정 |
원당역 푸르지오 | 5.5억 ~ 6.0억 | 3.2억 ~ 3.8억 | 도보 생활권 가능, 준공 5년 차 |
덕양구청역 센트럴자이 | 5.8억 ~ 6.2억 | 3.4억 ~ 4.0억 | 교통편의 우수 |
보시다시피 현재 주변 준공 아파트 시세도 5억 후반에서 6억 초반 수준이며, 전세가는 3억대 중후반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분양가 대비 시세 격차가 크지 않고, 향후 입주 시점(2028년경)에 입지 메리트와 시세 상승 여지를 고려하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GTX-A가 본격 개통되는 시점에 대곡역 환승 수혜까지 가시화되면 교통 접근성 면에서도 한층 더 강점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입지환경: 중심생활권+GTX 수혜 예정지, 입지에서 확실히 먹고 들어간다
고양 더샵포레나 N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입지입니다. 단지 자체는 덕양구 주교동, 원당1구역 재개발지구에 들어서는데요. 이 지역은 오래된 도심을 새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지답게, 이미 인프라는 어느 정도 갖춰져 있으면서도 새 아파트로 바뀐다는 상징성이 큽니다.
먼저 교통을 살펴보면,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도보 약 10~12분 거리입니다.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 정도 거리면 충분히 걸어 다닐 수 있는 수준이죠. 원당역에서 종로3가, 을지로3가, 고속터미널, 양재까지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고, 서울 중심 업무지구로 다니는 분들에겐 실질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포인트는 GTX-A노선입니다. GTX-A는 대곡역 환승 예정이고, 여기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해지면, 덕양구 전체가 판도가 달라집니다. 포레나 N은 대곡역과 직선거리로 3~4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GTX 생활권에 속하는 신축 단지가 되는 셈입니다.
생활 인프라도 충분히 갖춰져 있습니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원당시장, 하나로마트, 고양시청, 그리고 성사도서관, 고양문화원, 종합운동장까지 주요 공공시설이 가깝고요. 병원, 은행, 학원가도 도보로 커버가 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원당초, 성사중, 성사고 등 학군도 도보권에 있어서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자연환경도 한 가지 장점인데요. 단지 남쪽으로는 마상근린공원이 가까워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하기 좋고, 성사천을 따라 정비된 산책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단순히 아파트만 새로 지은 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생활권까지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요약하면, 서울 접근성 + 도보생활 인프라 + 재개발 프리미엄 + GTX 수혜 기대감이 겹쳐 있는 곳이라는 거죠. 과거의 ‘올드타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중심생활권’으로 재편되는 과정에 있는 곳입니다.
고양 도심 새판짜기, 이 타이밍을 놓칠 이유가 있을까?
고양 더샵포레나는 단순한 신축 분양 단지가 아닙니다. 덕양구 중심에서 재개발을 통해 도시의 판을 다시 짜고 있는 현장이죠. 원당역 생활권에 GTX-A까지 예정되어 있고,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고양 내부의 생활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청약가점이 낮은 분이라면 중소형 평형 위주로 전략을 짜볼 수 있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입지 개선과 시세 상승이 동시에 기대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을 가져볼 만한 단지입니다.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입지라는 점. 이게 고양 더샵포레나의 핵심입니다.
'Real Esta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파크 수성못, 오랜만의 수성못 조망, 이 조건이면 진지하게 봐야 합니다. (0) | 2025.05.14 |
---|---|
더샵 송도마리나베이 3회차 공급, 오션뷰 갖춘 송도 대단지 새 아파트 (0) | 2025.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