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송도마리나베이 3회차 공급, 오션뷰 갖춘 송도 대단지 새 아파트

송도국제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한 ‘더샵 송도마리나베이’가 조합원 자격상실 세대를 대상으로 한 3회 차 일반공급에 나섭니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대단지 신축 아파트로, 오션뷰와 잘 갖춰진 커뮤니티 시설, 향후 GTX-B 노선까지 예정된 입지 메리트까지 갖춘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단지 요약부터 청약일정, 주변 실거래가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션뷰와 3,000세대 스케일을 모두 품은 송도 대표 아파트

더샵 송도마리나베이

항목	내용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8-1번지 (송도국제도시 A1블록)
공급형태	조합원 자격상실 세대 3회차 일반공급
총세대수	3,100세대
규모	지하 2층 ~ 지상 38층, 총 25개 동
전용면적	74㎡, 84㎡, 124㎡
입주 시기	2020년 7월 입주 완료
시공사	포스코건설
커뮤니티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장, 키즈카페 등
특징	오션뷰 가능, 수변공원 인접, 송도 외곽이지만 풍부한 자연환경

 

더샵 송도마리나베이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입니다. 인천 송도에서도 바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 그리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고급스러운 마감재,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덕분에 실거주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특히 송도 6·8공구에 들어선 단지 중에서도 규모가 압도적입니다. 총 3,100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전용 74㎡, 84㎡, 124㎡까지 중형부터 대형까지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청약일정: 3회차 조합원 자격상실 세대 일반공급

이번 공급은 일반적인 신규 분양이 아니라, 조합원 자격을 상실한 세대에 대한 ‘3회 차 일반공급’입니다. 즉, 이미 입주가 완료된 단지에서 발생한 재공급 물량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청약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약 접수 기간: 2025년 5월 2일(금) ~ 5월 7일(수)

청약 방식: 청약홈(www.applyhome.co.kr)을 통한 인터넷 청약

당첨자 발표: 2025년 5월 14일(수)

계약 기간: 2025년 5월 19일(월) ~ 5월 21일(수)

 

신규 분양이 아니라 이미 준공된 단지에서 나오는 일반분양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나 가점과는 관계없이 ‘추첨제’로 진행됩니다. 즉, 무주택 기간이 짧거나 가점이 낮은 분들도 얼마든지 당첨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송도라는 지역 특성상, 지방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한 물량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고, 즉시 입주 가능 물량이라서 실거주 목적으로도 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실용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주변 시세: 같은 송도, 조건은 비슷해도 입지는 다릅니다.

현재 더샵 송도마리나베이의 실거래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전용 74㎡: 5억 4,500만 원 ~ 6억 1,300만 원

전용 84㎡: 6억 500만 원 ~ 7억 8,000만 원

전용 124㎡: 9억 2,000만 원 ~ 12억 2,000만 원

 

전세가는 평균적으로

74㎡는 약 3억~3억 5천

84㎡는 약 3억 6천~4억 5천

124㎡는 5억~7억 수준입니다.

 

이 단지보다 중심에 있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더샵 84㎡는 실거래가 기준 7억~8.1억 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즉, 마리나베이는 바다 조망과 수변 조망, 넓은 커뮤니티, 대단지라는 장점은 있지만, 위치상 송도 중심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 가격은 약간 더 합리적인 편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외곽 단지’는 GTX-B 개통 후엔 직접 수혜 단지가 될 가능성도 큽니다. 현재는 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해 보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시세 반등 여지가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죠.

 

입지환경: 바다와 공원, 자연과 도시를 동시에 품은 송도

더샵 송도마리나베이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오션뷰’죠. 사실 요즘 수도권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는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단지는 단지 바로 앞에 서해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높은 층은 물론이고 일부 저층에서도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합니다.

 

바다뿐만이 아닙니다. 단지 주변엔 수변공원, 해양레저체험장, 송도달빛축제공원, 그리고 자전거도로까지 잘 갖춰져 있어 실거주자들이 바깥 활동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입지입니다. 아이 키우는 집, 반려동물 있는 집, 주말에 밖에 나가고 싶은 집이라면 바로 이 점이 꽤 크게 다가옵니다.

 

 

교통: GTX-B로 바뀔 미래, 지금은 다소 불편할 수 있음

현시점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교통입니다. 도보권에 지하철역이 없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인천1호선)까지는 도보 30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분들에겐 큰 불편이 없겠지만, 대중교통을 주로 쓰는 실거주자에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지는 GTX-B 노선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GTX-B가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5분, 여의도까지는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지고, 송도~강남 출퇴근이 가능해지는 구조가 됩니다. 즉, 지금은 교통이 아쉬워 보일 수 있어도, 중장기적으로 보면 미래가치가 높아지는 입지라는 얘기입니다.

 

생활 인프라: 송도는 이미 완성된 도시입니다

송도는 ‘개발 중인 도시’가 아니라 이미 상당히 성숙된 도시입니다. 마리나베이 주변만 해도 대형마트, 쇼핑센터, 병원, 학교, 국제학교, 스타벅스, 은행, 행정센터 등 대부분의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쇼핑: 롯데마트 송도점, 홈플러스, NC백화점, 코스트코 송도점

의료: 송도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예정지

교육: 단지 내 미송초등학교, 도보권에 미송중학교(신설 예정), 청라·송도국제학교 차량 10분 이내

 

여기에 바다 조망, 공원, 자전거 도로, 산책로까지 더해지니 실거주 만족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자연이 가까우면서도, 도시 기능이 잘 갖춰진 송도만의 특성이 이 단지에도 그대로 녹아 있는 거죠.

 

투자 관점: 중심보다 싸고, 미래 가치는 높다

송도국제도시는 A1~A5 블록으로 중심과 외곽이 나뉘는데, 더샵 송도마리나베이는 A1블록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송도 중심보다는 외곽 쪽에 속합니다. 그래서인지 가격도 주변 센트럴파크 더샵이나 센트럴더샵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 이 가격 차이는 좁혀질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지금 나오는 이 공급은 ‘즉시 입주 가능’이면서도 ‘신축 수준 마감과 커뮤니티’를 갖춘 재공급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습니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주하거나, 임대 놓기에도 부담 없는 구조라는 건 분명 투자자 입장에서도 강점이 될 수 있겠죠.

 

바다도 보고, 커뮤니티도 누리고, 청약도 추첨제로… 이런 기회 흔치 않습니다.

더샵 송도마리나베이 3회차 공급은 평범한 분양이 아닙니다. 이미 입주가 끝난 검증된 대단지에서 조합원 자격상실분을 추첨제로 공급하는 구조입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고, 가점도 필요 없습니다. 무주택 기간 짧아도, 실수요든 투자든 누구나 한 번쯤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구조죠.

 

게다가 송도의 자연환경과 오션뷰, 그리고 향후 GTX-B 수혜까지 고려하면, 지금은 살짝 외곽처럼 보일 수 있어도 중장기적으로는 충분히 시세 반등 여지가 있는 단지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는 이제 보기 힘든 조건입니다. 즉시 입주 가능한 새 아파트, 추첨제 공급, 바다 조망까지 가능한 입지. 이 정도 조건이면 단순히 "분양가 얼마냐"보다, “이런 조건이 다시 올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번 기회, 쉽게 넘기기엔 좀 아까운 물건이 아닌가 싶습니다.